히식스 – 모르겠오이다 He6 – I don’t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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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식스 – 모르겠오이다 (1972)

히식스(HE 6)는 키보이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김홍탁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그룹이다. 이들은 동시대 서구의 음악을 번안하여 발표하고, 이렇게 터득한 방법론으로 한국의 락은 어떤 모습일지를 먼저 그려본 그룹이었다. 이들은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 1972년 남자다운 목소리의 최헌이 가세한 당시, 히식스의 인기는 정말로 대단했고, 한국 록의 부흥기를 이끌었다는 평을 후대로부터 받고 있다.

인기 정상을 달리는 여러분의 히식스

지금 같으면 아무도 저런 촌스러운 문구를 앨범 커버에 적어놓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절 히식스는 그렇게 했다. 아무래도 그때는 지금보다솔직 담백했던 시대였던 것 같다. ‘모르겠오이다’는 그런 솔직 담백한 가사를 단단한 연주에 실은 곡이다. 힘차게 곡을 여는 브라스 연주에는 묘한 긴장이 느껴지는데, 이후 오르간과 베이스가 이끌어가는 편곡이 견고하면서 코러스와 기타 솔로가 엮여 뻔하지 않은 긴장을 이어간다.


샌드페블즈 – 나 어떡해 Sand Pebbles – What should I do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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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페블즈 – 나 어떡해 (1977)

샌드페블즈는 서울대학교 교내 학생들이 결성한 밴드로, 현재까지도 30년 이상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서 깊은 동아리이다. 후세에 <나 어떡해>로 기억되는 ‘그룹사운드 샌드 페블즈’는 6기이며 그 중에 전업 뮤지션으로 활동한 사람은 없다.

<나 어떡해>는 산울림의 베이시스트이자 샌드페블즈 5기였던 김창훈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샌드페블즈는 이 곡으로 77년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60년대의 곡들인 ‘California Dreamin’’이나 ‘Happy Together’를 떠올리게 하는 건조하면서도 애상적인 분위기의 기타와 코러스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할 말만하는 가사는 단순하면서도 점층적인 멜로디에 실려 힘을 얻고, 날카로운 기타 솔로로 이어지지만 곡은 결코 감상적인 쪽으로 치우지지 않는다.

김창훈의 곡인만큼 산울림 앨범에도 실린 바 있다. 산울림의 ‘나 어떡해’는 좀 더 빠른 템포에 오르간 사운드가 좀 더 부각되도록 편곡되었다.

 


송창식 – 가나다라 Song Chang-Sik – Ganadara (1980)

송창식 – 가나다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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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세시봉 친구들’ 열풍이 불었다고는 하나, 대부분의 요즘 젊은이들에게 송창식은 낯설다. 어린 친구들에게 송창식은 갑자기 나타난 구시대의 기인쯤 될 것이며, 그나마 TV를 좀 열심히 본 부류나 <열린 음악회>에서 본 그 얼굴을 – 나이가 들어도 별로 달라질 것 없는 – 기억할 것이다. 70년대 그가 불렀던 “왜 불러” “고래사냥” 같은 노래가 한때 이 땅의 젊음을 대변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조금은 슬픈 일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젊은이들은 그를 잊어버리겠지만, 여기 절대 변하지 않을 사실이 있다. 그는 이미 한국 대중음악사의 만신전에 오른 불세출의 천재이며, 음악으로 사색하여 철학을 이룬 현인이고, 무엇보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연습을 일과로 살아가는 현재 진행형의 가수라는 것이다.

‘가나다라’는 1980년에 발표된 곡으로, 한국어가 서툰 재일교포들을 위해 썼다고 그가 밝힌 곡이다. 리듬, 멜로디, 편곡 모두가 단조로운 듯 하지만서도 변화무쌍하다. 가나다라, 일이삼사, 태정태세 등 얼핏 천진하게 읽히는 가사는 거침없이 달리는 리듬에 실렸다가 이내 한 편의 시조와도 같은 정서를 품는다. 이 모든 것을 가로 지르는 송창식의 목소리는 내내 절묘하게 완급을 조절하면서도 결코 그 힘을 잃지 않는다.

사실 이 노래로 한국어를 익히기란 쉽지 않다. 이 노래는 가나다라를 넘어선 한국적인 것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가나다라 (1980)


G’OLD KOREA MIXTAPE 2


 
G’OLD (Good-Old) Korea Vinyl from the 1960’s-90’s: psychedelic, garage rock, disco, funk and smooth.

 

++++++MEDIAFIRE+++++ +++++SOUNDCLOUD+++++
+++++TORRENT+++++

TRACKLIST
01 Kim Jung Mi- My Beautiful Land (1973)
02 Sanwoolim – Don’t Go (1981)
03 Kim Chuja – Naomi in the Dream
04 Shin Jung Hyun & Yup Juns – Nothing to Say
05 Kim Sanghee – Joyful Arirang (1978)
06 Peace and Love – I Can Not Talk (1979)
07 Devils – Umbrellas in the Happiness
08 Han Myeong Suk – The Boy in the Yellow Shirt (1961)
09 Kim Trio Pier (1979)
10 Kim Wan Sun- The Dance in that Rhythmn (1987)
11 San Woollim – Anibulsso
12 Lee Gum Hee & Johnny Brothers – Twist with ya
13 Nami – Good Feeling Hostile
14 Kim Trio – Good Girl (1980)
15 Song Golmae – I Really Don’t Know (1983)
16 Sukjamae – Reminds (1992)
17 Unknown Artist – Two of Us Walk
18 Jang Jaenam – The Empty Chair (1981)
19 Sukjamae – Memories
20 HE- 6 Whiter Shade of Pale

PARTY PARTY PARTY PARTY
June 15th, EXIT Bar in Hongdae
RELEASE PARTY in SEOUL JUNE 15th, 2012 – BAR EXIT in Hongdae! more info here!

 

IF you like the artists on this mix– seek out their albums and support!


Sanullim – Don’t go (1981)

산울림  – 가지마오 (1981)

San Woolim is a rock band that is formed with three brothers; Chang Wan Kim(guitar&vocal), Chang Hoon Kim(base), Chang Ik Kim(drum), and they debuted in 1977. They lead Korea through the 1970-1980s. We can call them the Korean Beatles in a way; they marked a new era in seventies to eighties, and became Korea’s representative rock band and challenged many genres. Funny enough, they ducked out to play children’s songs too occasionally.


Sinawe – Turn the radio louder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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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크게 라디오를 켜고 (1986)

Here is the one of the first heavy metal songs of Korea called Turn the Radio louder.

Sinawe (시나위) were the one of the first bands that played heavy metal in South Korea. Golden Age Metal, complete with long hairs in the late 1980s and early 19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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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Myeong Suk – The Boy in the Yellow Shirt [1961]

한명숙 – 노란 샤쓰의 사나이 [1961]

This song is a good old song.  It was released in 1961 and a super hit of the 1960s.  “The Boy in the Yellow Shirt” was actually very popular among American soldiers in Korea at that time and with that song Han Myeong Suk became popular not only in Korea but also Southeast Asia and Japan in 1960s.

If you consider the lyrics of that song, they were pretty badass at that time.